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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리뷰

NYGD 2021. 9. 17.

안녕하세요 NYGD입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100만장 돌파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100만 장 돌파 기념으로다가 리뷰를 한번 써 볼까 합니다.

혹시 아직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러면 제 리뷰가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기본 내용

이게임의 풀이름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이고 2021년 9월 9일에 발매를 했습니다.

게임 개발사는 반다이 남코입니다. 반다이 남 코하면 저에게는 철권이 젤 유명한 게임이네요.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기종은 PC, PS4, PS5, XONE, XSX/S가 되겠습니다.

 

이게임의 장르는 JRPG입니다.

JRPG라 함은 일본풍의 RPG이고 보통 일자 진행으로 자유도가 많지 않고

일본 만화에서 볼법한 우정, 사랑, 용기, 모험 등이 있는 게임입니다.

아마 JRPG의 대표적인 게임은 포켓몬스터, 드래건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이런 종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팀에서 PC로 진행 중이며 음성은 일본 음성, 영어 음성이 선택 하능 하고 

한국어 자막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테일즈 시리즈 게임을 아무것도 해보지 않았고 최근 테일즈 오브 베스 페리아를 처음 해 봤습니다.

제가 느꼈을 때 이 게임 진행은 기존의 베스 페리아와 똑같은 진행이며 그래픽만 좀 더 3D로 깔끔하게 (언리얼 엔진 4)

더 잘 만든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현재 (9월 17일) 기준으로 100만 장 돌파라니

이것만으로도 게임을 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 (취향 저격)

인게임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그래픽이 아주 좋죠. 그리고 실제 존재하는 사람같이 캐릭터를 만들어서 하는데 

이게임은 실제 존재 할거 같은 인물은 아니고 만화풍 캐릭터를 3D화 시켜 놨습니다.

파이널 판타지에 나오는 캐릭터 같은 느낌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그래픽을 좋아해서 아주 만족합니다.

저는 인게임 영상,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자마자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픽 적으로만..)

일단 못생긴 애들도 없고 캐릭터들은 이쁘게 잘빠졌고 다들 매력적이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게임 2

그리고 게임 풍경도 잘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가끔씩 풍경 보다가 와 이쁘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죠

물론.. 가까이서 보면 좀 깨진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풍경은 가까이서 보는 게 아니라 약간 멀리서 보이는

느낌 같은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리고 캐릭터들 표정도 잘 살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그래픽 캐릭터들은 표정의 미세한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데

이번 어라이즈는 표정 변화를 좀 잘 나타 낸 거 같네요.

어라이즈 캐릭터 표정들

전 개인적으로 이런 그래픽이 제 취향이기 때문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액션 ☆ (색깔 놀이!? 타격감이....)

제가 생각하기에 어라이즈를 해야 하는 메인 이유는 다름 아닌 전투입니다.

전투가 너무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돌아갑니다. 이전에 했었던 베스 페리아 같은 경우는 

콤보를 넣으려면 순서에 맞게 기술들을 나열해서 콤보를 넣어야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복잡한 것들을 빼고 내가 원하는 기술들로 콤보 진행이 가능합니다.

내가 손가락이 좀 잘 움직인다, 콤보 따위 식은 죽 먹기지 하시면 많은 기술들을 사용하셔서

다양한 기술로 콤보를 많이 넣을 수 있고 멋지게 연결도 가능하죠

하지만 만약 저처럼 손가락이 안돼서 기본 콤보 밖에 못쓰는데..

하시면 또 그 나름대로 길진 않지만 짧게 짧게 콤보 넣는 맛도 재미있습니다.

또 더 쉽게 하실 수 있게 스킬 하나만 연타 갈겨도 콤보가 이어집니다. 물론... 같은 기술 계속 쓰면 몹이 입는

대미지는 낮아지지만 또 그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어라이즈 콤보

그리고 기술을 쓸 때 나오는 효과 이펙트도 멋지게 나와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아래 알펜이 기술을 쓰면 저렇게 파랗게 멋진 효과들이 나와서 기술 쓰는 맛도 있습니다.

알펜 기술

 

린웰 마법

한 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타격감이 없다는 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전 패드로 진행하고 있는데 중간중간 컷신에서 뭔가

크게 움직이면 진동 같은 게 느껴지는데, 실제 전투에서는 뭔가 때리는 맛이 없다고 할까요..

만약 게임하시는데 타격감이 아주 우선시되시면 이게임은 좋지 못한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몹 색깔 놀이가 좀 많습니다. 포켓몬을 할 때는 색깔놀이가 없어서 아주 좋았는데

샐깔 놀이 몹?

이 게임은 수집욕을 자극하는 게임이 아니고 액션에 몰빵한 느낌이 강하다 보니 그런가

몹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색칠만 다르게 해 놓았습니다.

 

스토리

만약 게임을 하시는 분이 아주 탄탄한 스토리 혹은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 같은걸 찾으시면

이게임을 하시면 만족감을 받지 못하실 겁니다.

기본적인 스토리 내용은 

레나와 다나라는 두 행성이 있는데 레나 행성의 사람들이 다나 행성을 침략하고 지배를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나인들은 레나인들의 노예가 됩니다. 주인공은 레나인들 중 하나인데

주인공은(철가면) 기억을 잃은 상태이고 본인의 이름, 그리고 왜 가면을 썼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게 살다 레나 소녀인 시온을 만나게 되면서 둘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전형적인 JRPG스토리입니다. (우정, 구원...) 하지만 캐릭터 사이 간의 캐미, 대화, 연출, 이런 것들이 좀 많이 유치합니다.

지금 현재 게임을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 까는 부분이 이 스토리 부분입니다.

대화 수준이 초등학생? 중학생? 수준이라고 하네요. 물론 저는 그렇게 스토리를 중요시 여기지 않기 때문에 

대충 그렇구나 이렇구나 하고 좀 유치한 것도 쉽게 넘기지만

만약 이런 걸 정말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스킷도 많이 나오고 갑자기 만화풍으로 바뀌고 대화, 대사 내용도 엄청 많습니다.

그냥 캐릭터들 간의 사소한 내용을 생각하면서 보시면 그나마 읽고 버틸 만 한데 이게

전투 중간에 갑툭튀 하는 부분 그리고 굳이 지금 이타이밍에 이 내용이? 구지 필요 없는 대화인 듯한데?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게임 몰입하는데 방해가 될만한 요소가 됩니다.

그렇다고 대화를 다 스킵을 하자니.. 게임을 제대로 안 하는 거 같기도 한 묘한 기분...?

 

종합

장점 :

스피디하고 호쾌한 전투 (보는 맛이 있음)

깔끔하고 이쁜 그래픽 

6 캐릭터 모두 콤보를 해보려면 다회차 필수!

내가 원하는 스킬로 100단 이상의 콤보를 만들어보자!! 

 

단점 :

보스 몹이 나오면 난이도 급상승 (난이도 조절 가능)

서브 퀘가 많지 않음

유아틱 한 스토리

대화가 너무 많아

색깔 놀이 ㄴㄴㄴ

 

이렇게 되겠네요 

저는 장점이 단점보다 압도적으로 좋아서 게임하는데 아주 재밌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위 장단점들을 보시고 본인한테 맞는 거 같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듯합니다.

괜히 100만 장 판 게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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